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8일) 오전 발생한 규모 3.1의 충북 옥천 지진과 관련해 국내 모든 원자로 시설 안전성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진앙에서 가장 가까운 시설은 39㎞ 떨어진 대전 유성구 원자력연구원의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로 이 위치의 지진 계측값은 0.0119g(지)로 확인됐습니다. <br /> <br />이는 내진 설계 값인 0.2g보다 낮아 시설에 영향이 없는 수준이며 긴급 현장 점검에서도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원안위는 밝혔습니다. <br /> <br />특히 하나로는 정기검사를 위해 지난 8월 25일부터 원자로를 정지한 상태입니다. <br /> <br />원안위는 다만, 이 지진 계측 값이 하나로의 지진경보 설정 값보다 높았는데 지진 경보가 울리지 않아, 전문가를 파견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상용 원전의 경우에는 가장 가까운 한빛 원전에서 지진 계측값이 0.0043g으로 확인돼 내진 설계 값 미만으로 나타났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김진두 (jd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1008225320409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