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과자와 라면 등에 이름이나 메시지를 담는 마케팅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br /> <br />소비자들은 자신의 이름을 발견하는 재미와 작은 글귀로 위로받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br /> <br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br /> <br />오동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br /> <br />[기자] <br />'승준', '혜교' 초콜릿 과자에 적힌 이름들. <br /> <br />출시 4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등장한 이벤트로, 소비자들은 자신의 이름을 찾겠다는 기대감으로 이 과자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br /> <br />[신예진 / 서울시 동작구 : 친구들끼리 모여서 각자 이름도 찾고 그러면 제 이름 찾았을 때 너무 기쁘고…] <br /> <br />저도 제 이름 동건을 이렇게 바로 찾았습니다! <br /> <br />'과자 속 이름 찾기'는 SNS 챌린지로도 번졌는데, 가수 아이유도 유튜브에서 실패했다고 털어놔 화제를 모았습니다. <br /> <br />이러한 열풍에 대형마트에서 제품이 동나는 현상까지 빚어졌습니다. <br /> <br />그렇다면 어떤 이름은 있고 어떤 이름은 없는 걸까. <br /> <br />최근 신생아에게 인기 있는 이름을 뽑아 프린팅 방식으로 새겼다는 게 제조업체의 설명입니다. <br /> <br />[최승훈 / 롯데 웰푸드 관계자 : 504명의 이름을 담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br /> <br />제가 들고 있는 것은 컵라면입니다. <br /> <br />컵라면 바닥 용기에도 다양한 메시지가 적혀있습니다. 제가 뽑은 것은 이렇게 '반짝이는 너를 응원해' 라고 쓰여있습니다. <br /> <br />우연히 뒷면을 확인한 소비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따스한 메시지가 담겨있습니다. <br /> <br />특히 소비재는 호감과 친근감이 구매로 이어지기 때문에, 식품업체들은 소비자의 감정과 제품을 연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br /> <br />[허선경 / 서울시 용산구 : 일단 좋은 메시지를 남겨주셔서 되게 임팩트 있었던 것 같아요.] <br /> <br />MZ세대 소비자들은 작은 재미와 위로에도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이는 곧 기업의 마케팅 효과로 이어지죠. 소비자가 단순한 구매자에서 팬으로 전환되는 지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br /> <br />작은 글귀 하나, 이름 하나가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주는 만큼 '감정을 담은 소비'는 소비재 기업의 중요한 마케팅 전략으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br /> <br />YTN 오동건입니다. <br /> <br /> <br />영상기자 : 심관흠 <br /> <br /> <br /><br /><br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51009051750821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