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 날에 서울역은 고향에서 돌아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br /> <br />시민들은 연휴가 끝나 아쉽지만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윤태인 기자! <br /> <br />서울역 분위기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시민들이 열차를 타고 도착하면서, 이곳 서울역 대합실은 계속해서 북적이고 있습니다. <br /> <br />시민들 대부분은 가방을 메거나 캐리어를 끌고 가는 모습인데요. <br /> <br />오랜만에 만난 가족과 헤어지는 것도, 연휴가 끝났다는 것도 모두 아쉽다는 반응입니다. <br /> <br />시민들 이야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br /> <br />[원예니 / 부산 개금동 : 재밌게 보내고 가서 아쉽기도 하고 또 부산에 가면 일상으로 돌아가야 되니까 명절에 또다시 찾아와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br /> <br />[박수정 / 서울 부암동 : 아이들이 크다 보니까 이렇게 평소에는 자주 만날 일이 없거든요. 안 가본 곳 가서 구경도 하고 가족끼리 오랜만에 다 모여서 되게 좋았던 것 같아요.] <br /> <br />정부는 이번 추석 연휴에 약 3,20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br /> <br />이에 따라 코레일도 오늘 하루 평소보다 7%가량 많은 31만 6천 석을 공급합니다. <br /> <br />오늘 오후 3시 기준 상행선 예매율은 94.7%로 대부분 매진됐습니다. <br /> <br />노선별 상행선 예매율은 강릉선이 98.8%로 가장 높고, 전라선 98.2%, 호남선 97.1%, 경부선 96.6% 순입니다. <br /> <br />반면, 하행선 예매율은 69.2%로 비교적 여유로운 수준입니다. <br /> <br />코레일은 추석 연휴 기간 서울 등 49개 역에 기동정비 인력 151명을 투입해 혹시 모를 열차 사고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br /> <br />고속버스를 이용해 귀경길에 오른 분들도 많이 계실 텐데요. <br /> <br />오후 3시 기준으로 서울행 버스는 부산에서 출발하는 경우 92.1%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고요. <br /> <br />대구는 89.5%, 대전은 77.2%로 나타나는 등 전체 예매율은 82.4%를 보이고 있습니다. <br /> <br />아직 표를 구매하지 못하셨다면, 인터넷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열차와 버스 예매 상황을 확인해보는 게 좋겠습니다. <br /> <br />영상기자 : 김광현 <br />영상편집 : 마영후 <br /> <br /><br /><br />YTN 윤태인 (ytaei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1009155629856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