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이번 연휴 바다나 갯벌에 놀러가신 분들도 계시죠, 낚시나 해루질 하실 때 물때 잘 확인하셔야 겠습니다. <br><br>순식간에 들이닥친 물에 고립되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br><br>배유미 기자입니다. <br><br>[기자]<br>바다 한가운데 갯바위에서 한 남성이 손을 흔듭니다. <br> <br>낚시를 하다 갯바위에 물이 차올라 고립된 60대 남성입니다. <br><br>[현장음] <br>"구조보드 탑승 완료." <br> <br>인근을 지나던 해경 구조정이 남성을 발견해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br> <br>인근 또다른 해변. <br><br>여성이 해경 대원의 도움을 받으며 갯벌 밖으로 나옵니다. <br><br>[현장음] <br>"안 다치셨죠? <네, 감사합니다>" <br> <br>건너편에선 남성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br> <br>갯벌에서 해루질하다 고립된 30대 남녀입니다. <br> <br>새벽 2시 40분쯤에도 낚시객 2명이 갯바위에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br> <br>오늘 하루 충남 태안군에서만 3건의 고립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br><br>추석 연휴로 방문객들이 몰린 가운데 조류가 빨라지는 대조기가 겹치면서 사고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br><br>해경은 물때를 꼭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br><br>오토바이들이 굉음을 내며 도로를 달립니다. <br><br>경찰차들이 도로에 나와있지만 개의치 않습니다. <br> <br>오늘 새벽 충남 천안과 아산에 출몰한 폭주족들입니다.<br><br>경찰은 집중 단속을 통해 55건을 적발했습니다. <br> <br>이중 미성년자 2명은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r> <br>채널A뉴스 배유미입니다. <br> <br>영상취재 : 박영래 <br>영상편집 : 차태윤<br /><br /><br />배유미 기자 yum@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