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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 시간 줄었어요”…긴 연휴에 ‘분산 효과’

2025-10-09 0 Dailymotion

<p></p><br /><br />[앵커]<br>명절 연휴 마지막 날이면 늘 고속도로와 공항은 귀경, 귀국 행렬도 북적이는데요. <br><br>이번 추석 연휴는 좀 달랐습니다. <br> <br>내일은 빨간 날이 아니지만, 휴가 내고 주말까지 쉬는 분들이 많아, 다른 명절 때보단 덜 붐빈다는데요. <br><br>인천공항에 나가 있는 김세인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br> <br>Q. 확실히 연휴가 길다보니 분산효과가 있는 것 같네요? 현장이 확실히 한가해요? <br><br>[기자]<br>네 이곳 인천국제공항에는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시민들의 행렬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br><br>가족, 친구들과 여행을 떠났다가 미리 귀국한 분들이 많았는데요. <br><br>하지만 일요일까지 쉬는 시민들도 많아서 7일 연휴의 마지막 날이지만 입국자들 표정에선 여유가 느껴졌습니다.<br><br>[박보람 / 경기 구리시] <br>"결혼 10주년 기념으로 홍콩 여행 계획하고 다녀왔습니다. 주말에 일찍 들어와서 쉴 수 있으니까 기분 좋고." <br> <br>[주미영 최호준 / 서울 송파구] <br>"중간에 출발해서 돌아오다보니까 오히려 한가해서 편하게 잘 다녀왔어요. <할아버지 할머니가 예뻐해 주셔서 재밌었어요.>" <br> <br>오늘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인원은 11만 7천여 명에 이르는데요. <br><br>하지만 입국객이 최대인 날은 오는 일요일로, 이날 하루 12만 4천 명이 공항으로 들어올 걸로 전망됐습니다. <br><br>긴 연휴 덕분에 전국 고속도로도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지난해에 비해 귀경길 정체가 완화된 모습입니다. <br><br>지난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에는 부산에서 서울까지 최장 6시간 반이 걸렸는데요 <br><br>오늘은 정체가 절정인 오후 5시 기준 5시간 10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전망됐습니다.<br><br>[이명희 / 세종시] <br>"작년에는 제가 세종에서 상주로 이렇게 이동할 때는 서 있는 구간이 되게 많았어요. 올해는 그런 거 없이 정차 없이 그냥 조금씩은 움직였어요." <br> <br>[오양석 / 경기 김포시] <br>"작년보다 아마 올해가 한 30% 정도 감소 된 것 같아요." <br> <br>귀경길 정체는 점차 완화돼 밤 10시쯤이면 해소될 전망입니다. <br><br>지금까지 인천공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br>영상취재: 김석현 강인재 <br>영상편집: 박형기<br /><br /><br />김세인 기자 3i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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