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대륙의 스케일이란 이런 걸까요. <br> <br>중국의 귀경길 모습인데, 왕복 30차선이 차량들로 꽉 찼습니다. <br><br>중국도 황금연휴 막바지에 접어들었는데, 남다른 귀경 풍경, 문예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br><br>[기자]<br>빈틈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도로에 차들이 가득합니다. <br> <br>마치 '거대한 주차장'을 방불케하듯 차량 행렬은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br> <br>연휴 마지막 날인 어제 고속도로에 차가 한꺼번에 몰려 오전부터 정체 현상이 나타난 겁니다. <br> <br>특히 요금소 근처에선 빨간 브레이크 등이 줄지어 켜지며, 왕복 30차선 전체가 붉게 물들 정도였습니다. <br><br>[현장음] <br>"300km 가는데 8시간을 운전해야 돼." <br> <br>중국 국경절과 중추절이 겹친 황금연휴 마지막 날인 현지시각 어제, 귀경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전국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br> <br>중국 교통운수부는 이번 연휴에 23억6000만 명이 이동했는데 이 중 80%가 자가용을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br><br>[현장음] <br>"새벽 4시 19분인데요, 앞으로 더 막힐 것이고요. 이미 1시간 30분째 정체가 이어지고 있어요." <br> <br>정체가 좀처럼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자, 일부 도로에서는 웃지 못할 일들도 벌어졌습니다. <br><br>허기 진 운전자들끼리 서로 음식을 주고받고, 커다란 모니터를 켠 채 게임도 즐깁니다. <br><br>아예 차에서 밥을 지어 먹기도 합니다. <br> <br>로이터통신 등은 이번 연휴 기간 동안 중국의 AI 모바일 지도 앱 '에이맵'의 일일 사용자가 역대 최다인 3억6000만 명을 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문예빈입니다. <br> <br>영상편집: 남은주<br /><br /><br />문예빈 기자 dalyebin@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