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천공항은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귀국 인파로 온종일 북적였습니다. <br /> <br />오는 일요일인 12일에 입국 인파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인천공항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인한 불편은 크게 없었습니다. <br /> <br />손효정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한 손엔 기념품을, 또 한 손엔 가족의 손을 잡고 추억을 안은 발걸음이 입국장을 빠져나옵니다. <br /> <br />여독을 숨길 순 없지만, 집으로 돌아간다는 설렘이 얼굴마다 묻어납니다. <br /> <br />고향에 모여 차례를 지내는 대신 3대가 함께 처음으로 휴양지로 떠났던 가족은 소중한 순간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br /> <br />[김영숙 / 전라남도 해남군 : 3박 5일 다녀오는 동안 너무 행복했습니다. 우리 자녀들이랑 손자 손녀랑. 처음으로 지금 차례를 안 지내고 갔다 왔는데요, 너무 좋아서 내년에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br /> <br />생후 6개월 쌍둥이와 함께한 첫 여행은 고됐지만, 엄마 아빠는 다음 추억을 기약했습니다. <br /> <br />[이동걸 / 경기 평택시 : 솔직히 휴양은 잘 못 했고 아기들 돌보느라… (다음 여행은) 조금 생각은 해봐야겠지만 가면 좋은 추억도 있고 재미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br /> <br />연휴가 끝났다는 아쉬움 속에도 6박 7일 가족여행의 추억이 다시 일상을 살아가게 하는 힘이 됩니다. <br /> <br />[임재영 / 경기 용인시 : (연휴가 끝나서)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본연의 자리에서 더 열심히 해야 하기에 활기차게 완전히 힐링하고 다시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r /> <br />최장 열흘에 달하는 이번 추석 연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은 245만3천 명에 달할 전망입니다. <br /> <br />역대 성수기 가운데 가장 많은 여객이 공항을 찾았는데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많았습니다. <br /> <br />연휴 기간 일부 공항 노동자들이 파업을 이어갔지만, 보안검색 등 필수 인력이 정상 근무하면서 큰 불편은 없었습니다. <br /> <br />[김현준 / 충청북도 옥천군 : 파업하고 있다고 해서 SNS 같은 데에 지연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막상 와보니까 크게 그런 건 없었던 것 같아요.] <br /> <br />인천공항 귀국 인파는 오는 12일 12만4천 명으로 가장 많을 전망입니다. <br /> <br />YTN 손효정입니다. <br /> <br />영상기자 : 정희인 <br />영상편집 : 이영훈 <br /> <br /><br /><br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51009224208450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