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이재명 대통령이 화재 14일 만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현장을 찾았습니다. <br> <br>민방위 복을 입고 현장을 돌아봤는데요, <br> <br>야당은 지지부진한 복구 작업을 비판하며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br> <br>이준성 기자입니다.<br><br>[기자]<br>노란색 민방위복 차림의 이재명 대통령이 차량에서 내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현장 곳곳을 둘러봅니다. <br> <br>화재 발생 후 14일 만입니다. <br> <br>먼저 냉각 작업 중인 리튬 이온 배터리를 둘러본 이 대통령. <br> <br>이후 화재가 발생한 5층 전산실을 찾아 배터리가 적재돼있던 공간을 살펴보고, 복구 작업 현장도 점검했습니다. <br> <br>"국가 전산 자원의 중요도는 국방과 비견할 만하다"며 "확고한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br><br>비상근무 중인 공무원과 업체 직원들에겐 "전산 데이터는 국가 운영 핵심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일해달라"고 격려했습니다.<br> <br>징검다리 연휴인 오늘 휴가 상황에서 방문 일정을 잡았습니다. <br><br>국민의힘은 원인과 복구지연 사유까지 알아볼 게 많다며 국정자원 화재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br> <br>정부는 현재까지 약 30%인 214개의 행정정보시스템이 복구됐다고 밝혔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 <br> <br>영상취재 : 김기태 박희현 <br>영산편집 : 최창규<br /><br /><br />이준성 기자 jsl@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