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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200명 가자지구 인접국 파견 예정…영구적 휴전 목적

2025-10-10 0 Dailymotion

<p></p><br /><br />[앵커]<br>트럼프 정부는 미군 병력 200명을 가자지구 인접국에 파견합니다.<br> <br>중동 분쟁이 더 번지는 걸 막기 위한 조치라는데,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합의 내용을 준수하는지 감시하는 역할도 할 걸로 보입니다. <br> <br>이서영 기자입니다. <br><br>[기자]<br>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동 지역에 미군 병력 약 200명을 파견할 방침입니다. <br><br>현지시각 어제 AP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 중부사령부가 가자지구 인접국에 '민군협력센터'를 설립할 예정" 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이 센터는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물류, 안보 지원 거점이 될 것이란 설명입니다.<br> <br>파견된 병력은 이집트, 카타르를 비롯해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 등이 포함되는 공동 태스크포스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됩니다. <br> <br>이밖에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합의 내용을 준수하는지 직접 감시하는 역할도 맡을 걸로 예상됩니다. <br>  <br>아직 정확한 파병 위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가자 지구가 아닌 이집트 등 인접국에 배치될 가능성이 큽니다. <br> <br>미 행정부 관계자는 "어떤 미군도 가자 지구에 들어갈 의도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이번 파견은 트럼프 대통령이 마련한 '가자지구 평화구상 1단계'에 이어 '사실상 영구적 휴전'이라는 2단계 구상을 이루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br> <br>이스라엘과 하마스는 하루 전 '평화구상 1단계'에 합의 했는데, 이스라엘 철군과 함께 하마스에 억류된 이스라엘 생존 인질 20명 석방 절차도 곧 시작될 전망입니다. <br> <br>[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br>"우리는 인질들을 월요일이나 화요일쯤 돌려받을 예정입니다. 저도 직접 그곳을 찾아가 보려고 합니다." <br> <br>오는 12일 열리는 서명식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참석할 방침입니다. <br><br>채널A 뉴스 이서영입니다. <br> <br>영상편집 : 이혜진<br /><br /><br />이서영 기자 zero_so@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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