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김건희 특검이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의 배우자, 정모 씨에게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br> <br>특검은 정 씨가 김건희 여사와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을 연결해 준 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br> <br>김지윤 기자입니다. <br><br>[기자]<br>김건희 특검팀이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의 배우자이자 정진기언론문화재단 이사장인 정모 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br> <br>[김형근 / 김건희 특검 특검보] <br>"정진기언론문화재단 이사장 정모 씨에 대해 다음 주 금요일 10시에 소환조사 예정입니다." <br> <br>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수사 관련 참고인 신분입니다. <br> <br>이 전 위원장은 김건희 여사 측에 금거북이를 전달하고 공직을 요구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br><br>특검은 정 씨가 이 전 위원장과 김 여사를 이어준 연결고리 역할을 한 건 아닌지 의심하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br> <br>지난달 29일에는 매일경제와 MBN 사옥에 있는 재단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하기도 했습니다. <br> <br>정 씨가 소속된 정진기언론문화재단은 "개인적인 일이라 알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br><br>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 <br> <br>영상취재: 윤재영 <br>영상편집: 강 민<br /><br /><br />김지윤 기자 bond@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