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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메달 건 트럼프?…‘아부의 귀재’ 네타냐후

2025-10-10 1 Dailymotion

<p></p><br /><br />[앵커]<br>트럼프 대통령이 간절히 원했던 노벨평화상 수상이 불발됐다는 소식 전해드렸죠. <br> <br>그런데 이런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br> <br>트럼프 대통령에게 노벨상 메달을 걸어주는 합성 사진, 올린 주인공은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였습니다. <br> <br>'아부의 귀재'라는 말이 왜 나온지 알 것 같죠. <br> <br>서주희 기자입니다.<br><br>[기자]<br>노벨평화상이라고 적힌 황금빛 메달을 목에 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환한 미소와 함께 만세를 하고 있습니다. <br> <br>바로 옆에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메달을 걸어준 듯한 자세로 서 있습니다. <br> <br>합성사진인데 공개한 곳이 특이하게도 이스라엘 총리실입니다. <br> <br>노벨평화상 발표를 하루 앞둔 어제 이스라엘 총리실은 SNS에 합성 사진과 함께 "트럼프가 노벨평화상을 받아야 한다"며 "그는 자격이 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br> <br>미국을 뒷배 삼아 가자지구 휴전협정을 유리하게 끌고 가려는 이스라엘의 노골적인 구애인 겁니다. <br> <br>이와 관련해 워싱턴포스트는 "인질이 아직 석방되지 않았는데도 이스라엘이 AI 이미지를 게시했다"고 지적했고, 인디아투데이는 "트럼프의 노벨상 수상을 위한 네타냐후의 과대광고"라고 비판했습니다.<br> <br>트럼프를 향한 네타냐후의 아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br> <br>[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 (지난 7월)] <br>"노벨위원회에 보낸 서한입니다. 당신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br> <br>1단계 휴전 이후 가자지구 통치체제도 이스라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려는 포석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서주희입니다. <br> <br>영상편집 : 조성빈<br /><br /><br />서주희 기자 juicy12@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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