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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열병식 앞서 '당 80년' 경축대회...김정은 "낙원 세울 것" / YTN

2025-10-10 1 Dailymotion

북, 평양 능라도서 노동당 80주년 경축대회 개최 <br />김정은 "우리 공화국 국제적 권위 날로 더욱 강화" <br />’반제국주의’ 강조…대미·대남 메시지는 없어<br /><br /> <br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맞은 북한이 열병식에 앞서 대규모 경축행사를 열었습니다. <br /> <br />중국과 러시아 등 외국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 위원장은 사회주의 낙원을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종원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외국 귀빈들과 행사장에 입장하자, 우렁찬 함성이 터져 나옵니다. <br /> <br />불꽃놀이로 시작된 경축대회에서 김 위원장은 당 창건 80주년 역사를 평가하고, 공화국의 국제적 권위가 날로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내부 결속을 촉구했습니다. <br /> <br />'반제국주의'를 강조하긴 했지만, 미국을 직접 거론하진 않았고 대남 메시지도 없었습니다. <br /> <br />[김정은 / 북한 국무위원장 : 우리 당을 지지해주는 인민을 믿고 인민과 항상 일심 일체가 되어 반드시 이 나라를 더욱 풍요하고 아름답게 가꾸고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사회주의 낙원으로 일떠세울 것입니다.] <br /> <br />기념 일정의 정점인 열병식에 앞서 진행된 경축행사부터, 가장 시선이 집중된 곳은 당연 주석단입니다. <br /> <br />김 위원장 바로 오른쪽엔 중국 권력 서열 2위인 리창 총리가, 왼쪽엔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그 옆엔 러시아 권력 2인자인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각각 주석단에 자리했습니다. <br /> <br />중국 총리의 방북은 2009년 이후 16년 만이고 러시아 2인자의 북한 방문은 사실상 처음입니다. <br /> <br />북·중·러 3국 정상이 톈안먼 망루 섰던 지난달 베이징 전승절 무대가 한 달 만에 평양에서 재현된 셈입니다. <br /> <br />[장윤정 / 통일부 부대변인 : (자리 배치와 관련해) 여러 해석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행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관련 동향을 좀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br /> <br />당 창건일 기념행사를 계기로 김 위원장의 광폭 외교 행보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br /> <br />김 위원장은 베트남 또 럼 서기장과 양자회담을 갖은 데 이어, 중국 리창 총리도 접견하고 방북 중인 러시아 예술단의 공연도 관람했습니다. <br /> <br />러시아 최대 정당인 통합러시아당은 북한 노동당과 공동성명도 발표했는데, 사실상 북한의 핵 개발을 용인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br /> <br />YTN 이종원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이종원 (jongw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010223013718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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