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10일간 이어진 황금연휴가 끝나고, 인천공항엔 귀국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오늘,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br /> <br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br /> <br />서지현 리포터! <br /> <br />[리포터] <br />네, 인천공항 입국장 앞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br /> <br />[리포터] <br />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입국장엔 귀국 객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엔 아쉬움이 묻어있는데요. <br /> <br />긴 연휴의 여운이 남았지만, 다시 힘을 내기 위한 다짐도 해봅니다. <br /> <br />그럼 오늘 귀국한 가족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br /> <br />[이수진·이민우 / 서울 상계동 : 연휴가 기니까 다 같이 11명이 베트남 다낭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내일이면 일상에 복귀해야 하니까 너무 힘들고, 너무 오래 쉬어서 일어나는 것도 걱정되는데….] <br /> <br />또 열심히 일해야죠! 다음 여행을 위해서. <br /> <br />추석 연휴는 9일 끝났지만, 연차를 더해 주말까지 여행을 즐긴 후 귀국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br /> <br />귀국 객들의 양손은 커다란 짐 가방과 여행지에서 챙겨 온 기념품으로 가득하고요. <br /> <br />기다렸던 가족과 친구들이 마중을 나와 환한 얼굴로 반기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br /> <br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늘 도착 여객은 약 12만4천 명으로, 오늘까지 이어진 긴 연휴 기간 가장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지난 9일까지의 추석 연휴 동안은 하루 평균 21만7천여 명이 다녀가며, 역대 추석 중 최다 여객을 기록했습니다. <br /> <br />공항 앞 택시 승차장과 버스 정류장은 집으로 향하려는 귀국 객들로 긴 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br /> <br />인천공항은 혼잡 완화를 위해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하는 등 교통 대책을 운영하고, 철도와 공항버스 같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는데요. <br /> <br />한편, 지난 1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갔던 인천국제공항 노동자들은 어제, 현장 복귀와 간부 파업 전환 방침을 밝혔습니다. <br /> <br />모두 안전하고 평온하게 귀가하셔서, 다시 시작되는 일상도 힘차게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br /> <br />지금까지 인천공항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br /> <br /> <br />영상기자 : 홍덕태·진형욱 <br /> <br /> <br /><br /><br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1012164724222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