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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 쓴 하마스 가자시티 등장…전투원 7천 명 소집

2025-10-12 0 Dailymotion

<p></p><br /><br />[앵커] <br>휴전 합의 발표 이후 이스라엘 군이 떠난 가자 지구에 하마스 대원들이 돌아왔습니다. <br> <br>복면을 쓰고 소총을 든 전투원 7천 명이 그간 잃어버렸던 지역 통제권을 다시 확보하고 있는데요. <br> <br>정말 가자 지구에 평화가 찾아올 수 있는 걸까요? <br> <br>장치혁 기자입니다. <br><br>[기자]<br>휴전이 합의되면서 피란을 떠났던 팔레스타인 주민 약 50만 명이 폐허가 된 가자시티로 돌아왔습니다. <br> <br>인구의 절반 가량이 복귀하자 소총을 들고 복면을 한 하마스 대원들도 함께 돌아왔습니다. <br> <br>영국의 BBC는 하마스가 대원 7천 명에게 전화와 문자 메시지로 동원령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br> <br>하마스는 이스라엘 협력자와 범법자 소탕을 위해 총동원령을 내린다고 밝혔습니다.<br> <br>군인 출신 지역 책임자 5명을 새로 임명한 가운데 무장한 전투원들이 곳곳에 배치됐습니다. <br><br>일부는 사복 차림이지만 파란색 현지 경찰 제복을 입은 대원들도 있습니다. <br><br>[가자지구 경찰 / 하마스 대원] <br>"내무부 소속 군대가 가자지구 전역에 배치됐습니다. 교차로와 시장에 주로 배치돼 시민의 안전을 지킵니다." <br> <br>하마스가 신속히 움직이자 벌써부터 우려가 나옵니다. <br> <br>향후 평화 구상의 핵심인 가자지구의 무장해제가 원활히 진행될지 의문이기 때문입니다. <br> <br>한편 이스라엘에선 휴전 합의 환영 집회가 열렸습니다. <br> <br>하마스에 끌려간 인질 가족들이 주최한 이번 집회에선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감사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한 비난이 교차했습니다. <br> <br>이 집회엔 트럼프 대통령의 맏딸 이방카와 제러드 쿠슈너 부부도 참석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br> <br>영상편집 : 구혜정<br /><br /><br />장치혁 기자 jangt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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