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광주·상주서도 '캄보디아 실종' 신고...경찰 수사 / YTN

2025-10-13 0 Dailymotion

한국인 대학생의 캄보디아 고문·살해 사건과 관련한 파장이 커지고 있는데요. <br /> <br />이런 가운데 가족이 캄보디아에서 연락이 끊겼다는 비슷한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면서 경찰이 강력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근우 기자! <br /> <br />추가 피해로 추정되는 사례가 드러나고 있다고요?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이번에 알려진 숨진 대학생 외에도 가족이 캄보디아에 간 뒤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가 더 있었습니다. <br /> <br />먼저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사는 20살 A 씨가 6월 26일 태국으로 간 뒤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br /> <br />A 씨는 8월 10일쯤 가족과 마지막으로 통화했는데, 당시 A 씨는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 <br />경북 상주에서도 30대 B 씨가 지난 8월 중순 캄보디아에서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는데요. <br /> <br />실종 며칠 뒤 가족에게 영상 통화가 걸려와서, 2천만 원을 보내주면 풀려날 수 있다고 말한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경찰은 올해 경북 지역에서 예천 대학생 사건을 비롯해 캄보디아 관련 실종 신고가 7건 접수됐는데, <br /> <br />이 가운데 상주 1건과 경주 1건은 아직 실종자 행적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예천 대학생 살인 사건의 중국인 핵심 용의자가 2년 전 '대치동 마약 음료' 사건의 관계자라는 주장도 나왔는데요. <br /> <br />경찰은 관련 내용을 전달받기는 했지만, 아직 확인된 사실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 <br />경찰은 현지에 우리 경찰관을 파견하는 등 강력 대응을 요구하겠다고 밝혔죠? <br /> <br />[기자] <br />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오늘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br /> <br />캄보디아 당국에 '코리안 데스크' 설치를 포함한 강력 대응을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코리안 데스크는 한국 경찰관이 현지에 파견돼서 한국인 관련 사건을 직접 처리하는 제도인데요. <br /> <br />캄보디아가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보다 협력이 원활하지 않아서 절차가 지연됐다는 겁니다. <br /> <br />또, 다음 주 국제 경찰청장 회의 때 캄보디아 측 경찰청 차장과 회의를 통해 이를 강하게 요구하고, <br /> <br />조만간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이 캄보디아로 가서 현지 상황을 점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외교부나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동남아 경찰 영사 파견을 확대하고, <br /> <br />국제 공조수사 인력 30명 증원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대구경... (중략)<br /><br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1013134727182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