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경주의 한 유적지 사진을 보겠습니다. <br /> <br />추석 마지막 날인 어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인데요. <br /> <br />고분 위쪽에 한 어린이가 보이고요. <br /> <br />밑에서는 한 남성이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br /> <br />글 내용을 자세히 읽어 보겠습니다. <br /> <br />경주에 사는 사람이라고 소개한 글쓴이는 아이가 능 꼭대기까지 올라가 있고 아빠는 좋다며 동영상을 찍고 있다고 설명했고요. <br /> <br />이 아빠 옆에 다른 아이도 올라가려 한다면서, 왜 저러나 싶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이 황당한 사진에 누리꾼들의 댓글도 이어졌는데요. <br /> <br />"거기 텔레토비 동산이 아니다" “생각 없는 부모 탓이다” “금융 치료가 필요하다” 등 비판이 줄을 이었습니다. <br /> <br />이번엔 같은 날 올라온 또 한 장의 사진입니다. <br /> <br />그제 경주에서 열린 한 축제 현장이라는데요. <br /> <br />제보자는 사람들이 능 위를 오르내리고 공원 곳곳에서 담배를 피워 시청에 연락했지만 “어쩔 수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고 주변 경찰도 단속하지 않았다며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 <br /> <br />경주 고분에 무단으로 올라가는 건 문화재보호법 위반이고,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는 점 반드시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1013150749972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