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이렇게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경량패딩이 뜨고 있습니다. <br> <br>트렌치코트나 재킷 대신 경량패딩이 뜨는 이유, 우현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br><br>[기자]<br>한 패션 브랜드 매장, 1층 매장 전체가 온통 경량패딩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br> <br>손님들은 다양한 색의 경량 패딩들을 직접 꺼내 보고, 사이즈가 맞는지 걸쳐보기도 합니다. <br> <br>반소매부터 후드가 달렸거나, 조끼 모양까지 스타일도 다양합니다. <br> <br>[이현재 / 대전 동구] <br>"가을도 짧아지고 바로 추워지는 시기라 경량패딩은 가볍게 입고 자주 입을 것 같아서 사러 왔어요." <br> <br>최근 한달 간 한 온라인 스토어의 '경량패딩'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5배 가까이 증가했는데 일부 제품들은 벌써부터 품절됐습니다.<br> <br>과거에는 간절기룩으로 이런 긴 트렌치코트나 일반 재킷이 유행했는데요. <br><br>최근에는 얇아서 활동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디자인까지 갖춘 경량패딩이 인기입니다.<br> <br>간편하게 입고 벗을 수 있는데다 다양한 아이템과 겹쳐 입을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입니다. <br> <br>[이찬호 / 이랜드월드 관계자] <br>"가을 간절기부터 한겨울까지 활용도 높게 입을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분들이 많이 찾아주고 계십니다." <br> <br>겨울이 본격 오기 전, 일교차가 큰 간절기에 '얼리버드 아우터'가 새로운 패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 <br> <br>영상취재 : 이준희 <br>영상편집 : 이태희<br /><br /><br />우현기 기자 whk@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