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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앞두고 관세 후속 협의 잰걸음...구윤철 내일 방미 / YTN

2025-10-13 7 Dailymotion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정부가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br /> <br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일 방미길에 올라 미 재무장관과 한미 통화 스와프 체결 문제를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 <br /> <br />[기자] <br />교착 상태에 빠져 있던 한미 관세 협상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br /> <br />3천5백억 달러, 약 502조 원에 달하는 현금 투자는 불가능하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에 미국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왔기 때문입니다. <br /> <br />[조현 / 외교부 장관(어제) (10/13) : 저희가 미국 측에 문제점들을 다 설명을 했고, 미국 측에서 지금 새로운 대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그래서 지금 검토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br /> <br />미국 측의 태도 변화가 감지되면서 정부도 후속 협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br /> <br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내일 방미길에 오릅니다. <br /> <br />주요 20개국, G20 재무장관 회의와 국제통화기금, IMF 연차 총회 참석 계기에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의 회담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br /> <br />구 부총리는 베선트 장관이 우리 외환 시장 상황을 이해하고 내부 논의를 거치겠다는 답변을 해왔다고 밝혀, 이번 회담에서 한미 통화 스와프 체결을 둘러싼 입장 차를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br /> <br />추석 연휴 기간 뉴욕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만났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도 다시 미국 방문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이달 말 경주 APEC 정상회의 기간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만나기 전 실무 차원에서 최대한 논의를 진전시키는 것이 정부의 목표입니다. <br /> <br />한미 관세 후속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우리 기업들의 수출 위기와 외환 시장 불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CNN은 한미가 협상 과정에서 해결책을 모색할 수도 있지만, 지난달 조지아주 한국인 구금 사건 등으로 사태가 복잡해졌다며 한국의 3,500억 달러 투자 약속의 향방이 불확실하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br /> <br /> <br />촬영 : 강연오 <br /> <br /> <br /><br /><br />YTN 홍상희 (sa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1014062556243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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