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입점업체에 최혜 대우를 요구한 혐의로 쿠팡이츠와 배달의민족에 대해 제재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br /> <br />쿠팡이츠의 쿠팡플레이 끼워팔기 혐의에 대해서도 제재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br /> <br />공정위는 이들 배달앱 사업자의 최혜대우 요구와 끼워팔기 사건과 관련해 심사보고서를 상정하고, 각 업체에 송부했습니다. <br /> <br />심사보고서는 검찰의 공소장과 비슷한 성격으로, 공정위 조사 대상 기업의 조사 결과와 제재 의견을 담은 문건입니다. <br /> <br />공정위가 제재 절차에 들어간 것은 지난 4월 이들 사건에 대해 공정위에 일종의 합의 절차인 동의의결을 신청한 두 업체가 충분한 시정, 상생방안을 제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br /> <br />두 업체는 심사보고서에 담긴 제재 수준을 검토한 뒤 동의의결 절차를 계속할지, 전원회의에서 다툴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쿠팡이츠와 배민은 입점업체에 음식 가격과 각종 혜택을 경쟁사와 같은 수준으로 맞출 것을 요구했고, 쿠팡이츠는 와우멤버십을 운영하면서 쿠팡플레이를 무료 제공하는 끼워팔기를 해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이승은 (se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51013152420640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