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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대학생 계좌서 수천만 원 인출...'윗선 조직' 추적 / YTN

2025-10-14 1 Dailymotion

숨진 학생 계좌 ’대포통장’ 이용…수천만 원 인출 <br />붙잡힌 모집책 윗선인 범죄조직과 관련 의심 <br />대포통장 돈 가로채는 ’누르기’ 연루 가능성도 <br />’자경단’ 텔레그램 "A 씨, 자금 사고 연루돼 고문"<br /><br /> <br />캄보디아에서 고문받다가 숨진 한국인 대학생의 계좌에서 수천만 원이 인출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br /> <br />경찰은 이 계좌가 범죄에 이용된 거로 보고, 붙잡힌 모집책의 윗선 조직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근우 기자! <br /> <br />숨진 대학생의 계좌가 범죄에 이용됐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경찰은 범죄조직이 캄보디아에서 숨진 대학생 계좌를 대포통장으로 이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 <br />계좌에 입금된 수천만 원이 국내에서 인출된 정황도 포착했는데요. <br /> <br />경찰은 이 돈이 이미 붙잡힌 모집책의 '윗선'인 범죄조직과 관련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br /> <br />특히, 대포통장에 돈이 들어오면 몰래 가로채는 이른바 '누르기' 범죄에 연루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동남아 한국인 대상 범죄를 폭로하는 텔레그램 채널은, A 씨가 수천만 원대 자금 사고에 연루돼 고문받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br /> <br />일반적으로 누르기 범죄는 여러 돈세탁 수법이 동원되기 때문에, 경찰은 자금흐름 추적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br /> <br />A 씨를 유인한 혐의로 검거된 대포통장 모집책은 구속 상태로 재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br /> <br />이 모집책은 A 씨와 함께 충남의 한 대학에 다니다 '통장 판매'를 명목으로 큰돈을 벌 수 있다며 A 씨를 캄보디아로 보낸 혐의를 받습니다. <br /> <br />경찰은 이 남성이 점조직 형태로 수사를 피하는 대포통장 유통조직의 일원인 것으로 보고, 윗선을 쫓고 있습니다. <br /> <br /> <br />전국에서 비슷한 피해 신고가 잇따라 드러나고 있죠. <br /> <br />[기자] <br />네, 대부분 가족이나 지인이 캄보디아나 동남아로 출국한 뒤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내용입니다. <br /> <br />올해 초부터 여름까지 이미 접수된 신고가 뒤늦게 드러나기도 하고, 이번 사태가 알려지며 추가로 들어오는 신고들도 많은데요. <br /> <br />지역을 가리지 않고 신고가 빗발쳤는데, 경찰은 외교부를 통해 실종자 소재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br /> <br />다만, 이 중 일부가 범죄단체 조직원이거나 범죄에 적극 가담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br /> <br />의심하고 있는 사례는 전북에서 실종신고가 접수됐던 여성입니다. <br /> <br />지난 3월 가족에... (중략)<br /><br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1014154756458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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