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요즘 온통 서울 집값 오른다는 이야기인데요, <br> <br>이재명 대통령도 직접 나섰습니다. <br> <br>부동산 투기를 언젠가 터질 폭탄으로 규정하며, 오전과 오후 연이어 잡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습니다. <br><br>남영주 기자가 보도합니다.<br><br>[기자]<br>오늘 오전 국무회의,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처럼 부동산으로 돈이 몰릴 경우, 일본처럼 붕괴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br> <br>[제45차 국무회의] <br>"일본처럼 될 가능성이 매우 높죠. <폭탄 돌리기> 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언젠가는 반드시 터질 일이죠." <br> <br>"소득 대비 부동산 가격이 세계 1등"이라며 집값이 과대 포장돼 있어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경고한 겁니다. <br> <br>오후 들어 시민들을 만난 자리, 대통령은 또 다시 집값을 언급했습니다. <br><br>[디지털 토크 라이브] <br>"수도권 집값 때문에 좀 시끄러운데 사실 제일 근본적 문제는 수도권 집중에 있는 거 같아요." <br> <br>대통령실은 집값 상승이 민심에 가장 중요한 변수라고 보고 바짝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br><br>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투기가 의심되는 거래는 자기 돈으로 산 것이라도 전수조사해 시장 교란행위를 철저히 처벌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br> <br>당정은 이르면 내일 세번째 부동산 대책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br> <br>영상취재 : 김기태 <br>영상편집 : 이승근<br /><br /><br />남영주 기자 dragonball@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