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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단지서 생방송…안전과 맞바꾼 조회수

2025-10-14 13 Dailymotion

<p></p><br /><br />[앵커]<br>조회수가 생명과 안전보다 더 중요할까요? <br> <br>인터넷 개인 방송을 하는 분들이 캄보디아로 가고 있습니다. <br><br>범죄소굴 앞에서 한국인 석방을 외치고 있는데, 조회수와 자신의 안전을 맞바꾸는 위험한 행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br> <br>강보인 기자입니다.<br><br>[기자]<br>왼팔에 태극기, 가슴엔 대한민국 육군이라고 적힌 윗옷을 입은 남성. <br> <br>군인이 입는 전술 조끼 차림으로 건물을 향해 소리를 칩니다. <br> <br>[현장음] <br>"한국인을 석방하라! 강제 감금 피해자들을 석방하라!" <br> <br>캄보디아의 3대 범죄단지로 꼽히는 프놈펜 인근 원구단지에서 인터넷 생방송을 하는 모습입니다. <br> <br>당장 댓글 창엔 "목숨을 걸고 방송한다"는 우려 섞인 반응이 올라옵니다. <br>  <br>승합차가 주위를 돌며 이 남성을 촬영하는 듯한 모습까지 포착되자, 개인 방송 풀랫폼 업체 측이 "범죄단지 인근에서 방송 진행을 중단해달라"고 요청 합니다. <br> <br>결국 남성은 "신상이 중국 갱단에 공유되고 있다" "미행을 따돌리고 겨우 돌아왔다"고 전했습니다.<br> <br>프놈펜은 지난 10일부터 특별여행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br> <br>한인들을 돕는다는 명분이라지만, 조회수나 구독자수와 안전을 맞바꿨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br> <br>채널A 뉴스, 강보인입니니다. <br> <br>영상편집 : 방성재<br /><br /><br />강보인 기자 riverview@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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