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엔 피부가 푸석푸석해지죠. <br> <br>습도가 낮아지면서 건조해지기 쉬운데요. <br> <br>보습에 무심했다가는 피부가 금방 늙어버린다고 합니다. <br> <br>가을철 피부 노화 막는 보습방법 김동하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br><br>[기자] <br>찬바람이 부는 가을철, 습도까지 낮아 피부가 쉽게 건조해집니다. <br> <br>[임창준 / 서울 동작구] <br>"평소에 바르는 로션으로 발랐을 때 여름엔 별로 안 당겼는데, 환절기라서 좀 당기는 느낌이…" <br> <br>나이가 들면 피부 보습 능력이 떨어지고 피지분비량도 줄어 피부노화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br> <br>[임이석 / 피부과 전문의] <br>"피부가 건조해지면 주름이 생기거나 피부 처짐 현상이 생기죠. 보습만 잘하셔도 피부의 노화를 굉장히 늦출 수 있습니다." <br> <br>로션 하나 바르며 지내온 제 피부를 들여다봤습니다. <br> <br>[현장음] <br>"피부 이렇게 보면 균열같이 돼 있고…. <쥐포같이 생겼어요.>" <br> <br>수치로도 확인해봤습니다. <br> <br>제가 지금 세안 직후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인데요. <br> <br>기기로 피부 수분도를 측정해보겠습니다.<br> <br>보습제를 바르고 다시 살펴보니 바른 곳과 안 바른 곳의 수분도 차이가 명확합니다. <br> <br>전문가들은 얼굴만 챙기지 말고 몸 전체에 보습제를 바르라고 말합니다. <br> <br>[임이석 / 피부과 전문의] <br>"허벅지 등 이런 데도 굉장히 건조해질 수 있어 발라야 돼요. 등에도 발라야 되고 또 피부가 지성인 사람도 보습제를 꼭 발라주셔야 합니다." <br> <br>샤워 후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바르는 게 가장 좋습니다. <br> <br>또 인위적으로 때를 벗겨내는 것은 오히려 피부 보습에 장애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동하입니다. <br> <br>영상취재: 김기열 <br>영상편집: 방성재<br /><br /><br />김동하 기자 hdk@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