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광치기 해변에서 66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대량의 마약류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br /> <br />제주해양경찰청은 지난 7일 포대 자루 속에서 벽돌 모양으로 포장된 채 발견된 물질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정밀 감정한 결과, 약 20㎏ 규모의 케타민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케타민은 원래 마취제로 사용되지만, 환각 증세를 일으켜 신종 마약으로 악용되는 마약류입니다. <br /> <br />제주해양경찰청은 수사전담반을 꾸려 해상 유입 경로를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습니다. <br /> <br />해경은 포장지에서 채취한 증거물에 대해 DNA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미국 마약단속국(DEA) 등에 국제 공조 수사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진두 (jd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1014171203156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