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게 대패한 홍명보호가 피파랭킹 37위 파라과이를 꺾고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br /> <br />북중미월드컵 조 편성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동민 기자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축구대표팀이 파라과이를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br /> <br />전반 15분, 이명재의 크로스를 상대 수비가 잘못 걷어내자 엄지성이 오른발로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br /> <br />엄지성의 A매치 통산 2호 골입니다. <br /> <br />전반 43분에는 우리 수비가 실수했지만, 김승규 골키퍼의 슈퍼세이브로 실점을 막았습니다. <br /> <br />후반 시작과 함께 손흥민이 빠지고 이강인과 오현규, 조유민이 투입됐습니다. <br /> <br />대표팀은 추가골 기회를 잡았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고, <br /> <br />후반 25분에는 파라과이가 오히려 동점 기회를 잡았습니다. <br /> <br />위협적인 프리킥이 골대를 강타했고, 헤더가 골대 위로 아슬아슬하게 빗나갔습니다. <br /> <br />파라과이의 파상공세가 이어졌지만 대표팀은 실점 위기를 넘겼고, <br /> <br />후반 30분, 오현규가 이강인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까지 제치고 추가골을 만들어냈습니다. <br /> <br />이후 파라과이는 공격 기세가 꺾였고 대표팀은 파라과이를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br /> <br />이로써 대표팀은 오는 12월 본선 조추첨에서 포트2에 진입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br /> <br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브라질전 대패의 영향인지, 2만2천여 명의 관중만 입장해 흥행에는 실패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YTN 김동민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51014231158438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