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50대 배달기사가 오피스텔 주민이 휘두른 흉기에 크게 다쳤습니다. <br /> <br />파주 운정신도시에선 한 달 만에 또다시 오염된 수돗물이 공급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br /> <br />표정우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샤워기에서 나오는 수돗물이 누런색입니다. <br /> <br />물이 지나는 필터를 보면 탁한 정도가 더 선명합니다. <br /> <br />어제저녁부터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일대에 이물질이 섞인 탁수가 나온다는 민원이 속출했습니다. <br /> <br />깨끗한 물을 쓸 수 없게 된 주민들은 한밤중 근처 행정복지센터에서 나눠주는 생수를 받아 써야 했습니다. <br /> <br />[파주시청 직원 : 명확하게 지금 몇 개 세대다, 이렇게 말씀드리기는 어렵고요. 이제 먹는 물이라든가 그런 것들은 좀 비상급수로 좀 제공을 하고 있어요.] <br /> <br />이 지역에선 지난달 5일에도 흙탕물이 공급돼 4천8백여 가구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br /> <br />수자원공사와 시청은 중앙 수도관이나 저수조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한 달 만에 비슷한 일이 반복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어제 오후 6시 반쯤, 화성 동탄신도시에선 30대 남성이 자신이 사는 오피스텔 복도에서 50대 배달기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br /> <br />자기 집에 배달을 온 것도 아니었는데,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일면식도 없는 사람을 습격한 겁니다. <br /> <br />배달기사는 복부 등에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br /> <br />밤사이 경기도 연천에선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가 대피 기준인 1m를 넘어 대피령이 발령됐습니다. <br /> <br />북한이 강 상류 황강댐에서 또다시 물을 무단 방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br /> <br />YTN 표정우입니다. <br /> <br /> <br />영상편집 : 오훤슬기 <br />화면제공 : 시청자 제보 <br /> <br /> <br /><br /><br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1015063035822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