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에콰도르 도로에서 차량이 폭발했습니다. <br> <br>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는데요. <br> <br>폭탄 테러 가능성이 나옵니다. <br> <br>김정근 기자입니다. <br><br>[기자]<br>도로 위에 소형 트럭 한 대가 불타고 있습니다. <br> <br>한 시민은 가까이 다가가 화재 장면을 촬영하기도 합니다. <br><br>그 순간, 갑자기 엄청난 굉음과 함께 폭발이 일어납니다. <br> <br>현지시각 어제 저녁 에콰도르 최대 도시인 과야킬의 한 쇼핑몰 근처에서 일어난 일입니다.<br> <br>이 폭발로 근처에 있던 택시운전사 1명이 숨졌고 시민 2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당국은 폭력 갱단이 저지른 폭탄 테러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br> <br>좁은 골목에서 오토바이와 차들이 천천히 지나갑니다. <br> <br>그런데 반대편에서 갑자기 버스 한 대가 빠르게 달려옵니다. <br> <br>놀란 흰색 밴 차량이 급히 멈춰보지만 버스와 충돌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br> <br>뒤따라오던 오토바이 한 대만 겨우 버스를 피합니다. <br> <br>현지시각 어제 인도 샤다라 지역에서 버스가 역주행 해 4중 충돌 사고가 났습니다.<br> <br>이번 사고로 버스 탑승객 등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현지 경찰은 버스 기사를 체포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br> <br>중국 남부 저장성의 4차선 도로. <br><br>여성 2명이 자전거를 세워둔 채 차도 한 가운데서 대화를 나눕니다. <br> <br>파란불도 아닌데 도로 한복판에 사람들이 서 있자 놀란 차량들은 속도를 줄이고 이들을 피해 지나갑니다. <br> <br>최근 공개된 영상인데 중국에서도 민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br> <br>중국 현지 매체들은 "도로를 광장인 듯 점거하고 교통 체증을 일으켰"며 "다른 이용자들에게 위험을 초래하는 무모한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br> <br>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 <br> <br>영상편집 형새봄<br /><br /><br />김정근 기자 rightroot@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