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법원으로 현장국감을 간 법사위. <br /> <br />국민의힘 반대 속에 민주당은 이른바 '현장 검증'을 강행했는데요. <br /> <br />그 모습부터 보고 오시죠. <br /> <br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소속 법제사법위원장 (어제) : 현장으로 이동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법원행정처에서는 처장님을 필두로 안내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주진우 / 국민의힘 의원 (어제) : 법원행정처 입장을 말씀하게 해주세요.] <br /> <br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어제) : 저희 국민의힘은 이동할 수 없습니다.] <br /> <br />[추미애 /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어제) : 자, 감사 중지를 선포합니다.] <br /> <br />[박지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 몸에 손 대지 마세요.] <br /> <br />[송석준 / 국민의힘 의원 (어제) : 불법행위에 가담하지 마세요.] <br /> <br />[송석준 / 국민의힘 의원 (어제) : (이번) 현장 국감은 국회법, 헌법, 또 국정감사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불법 현장 국감입니다.] <br /> <br />민주당 주도로 강행된 현장 검증은 대법정과 소법정, 대법관 집무실 등을 15분 남짓 돌아봤는데, 로그 열람이나 검증 등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br /> <br />그런데 이런 기싸움 분위기 속에 법사위원들이 조희대 대법원장과 점심식사를 했다고 하는데요,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다고 합니다. <br /> <br />[전 현 희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우리나라 속담에도 밥을 먹을 때는 뭐도 안 건드린다, 이런 얘기가 있잖아요. 특별히 불미스러운 일이라든지 그런 것은 전혀 없었습니다.] <br /> <br />[곽규택 /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짧은 시간 식사를 했는데요. 그 시간 동안에는 여야 의원들이나 또 대법원 관계자들하고 그런 덕담을 나누는 것이지 거기에서 그런 정치적 공방을 하면서 밥을 먹지는 않습니다.] <br /> <br />조희대 대법원장 '현장 국감'에도 마무리 발언 참여 조희대 대법원장은 현장 국감이 끝날 무렵 마무리 발언을 했는데요, 이땐 또, 분위기가 좋지 않았습니다. <br /> <br />[조희대 / 대법원장 (어제) : 국민의 기대와 요구가 무엇인지 세심히 살펴서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겸허한 마음과 굳건한 소명의식으로 본연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br /> <br />[김기표 /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 대법원이 조금 문제가 있는 거 같아요.] <br /> <br />[박지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 왜 대법원장은 그렇게 신속하게 재판해서 우사인 볼트보다 이재명 재판은 빨리하고 소부에 회부 하기도 전에 전원합... (중략)<br /><br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016164529307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