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대상 강력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캄보디아에 입국한 정부 합동대응팀이 잠시 뒤 구금자 송환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잠시 뒤 프놈펜 인근 따까에우에 있는 스캠 단지에서 이와 관련한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br /> <br />캄보디아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다현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캄보디아 따까에우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정부 합동대응팀, 지금은 어떻게 움직이고 있나요. <br /> <br />[기자] <br />네,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 합동대응팀이 잠시 뒤, 제가 나와 있는 따까에우주 스캠 단지 현장 점검에 나섭니다. <br /> <br />수도 프놈펜에서 약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인데요. <br /> <br />현재는 단속으로 내부가 거의 비어 있고, 현지 경찰 통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br /> <br />합동대응팀은 이곳에서 사기 범죄 현황을 파악하고 캄보디아 정부 측과 논의한 한국인 송환 문제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br /> <br />앞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브리핑에서 합동대응팀이 캄보디아 정부 측과 현지 공조를 통해 한국인 범죄 혐의자의 조속한 송환과 사망자 부검·운구 등에 관한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는데요. <br /> <br />합동대응팀은 현장 점검을 마치고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따라서 잠시 뒤 브리핑에서 애초 우리 정부 방침대로 이번 주말 안에 한국인 구금자들을 국내로 데려올 수 있을지 판단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br /> <br />대응팀은 오전에는 캄보디아 정부의 온라인 스캠 대응위원회 사무총장과 면담을 진행했고, 프놈펜 평화의 궁에서 훈 마네트 총리를 예방했습니다. <br /> <br />이 자리에서 최근의 한국인 피해 상황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구금돼 있는 한국인 60여 명 송환을 요청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캄보디아 따까에우에서 YTN 김다현입니다. <br /> <br />촬영기자 : 김세호, 이영재 <br />영상편집 : 양영운 <br /> <br /> <br /><br /><br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016174616850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