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마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5개 그룹 총수들이 이번주말 트럼프 대통령 별장인 마러라고 리조트로 향합니다. <br> <br>트럼프 대통령과 골프 회동 가능성도 나오는데요. <br> <br>이번에도 관세협상에 지원 사격이 통할까요? <br> <br>우현기 기자입니다.<br><br>[기자]<br>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오늘 오후 방미길에 올랐습니다. <br> <br>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별장인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진행될 투자 유치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입니다. <br> <br>[최태원 / SK 회장] <br>"어려운 경제 현안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우리 경제에 기여가 되도록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br> <br>최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 5개 그룹 총수들이 미국으로 향합니다. <br> <br>이번 마러라고 방문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걸로 알려졌는데요. <br> <br>이 자리에서 초대형 인공지능 인프라 프로젝트 스타게이트 협력이 논의될 걸로 보입니다.<br> <br>오는 주말 그룹 총수들과 트럼프 대통령과의 골프 회동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br><br>국내 주요 총수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별장을 동시에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정부의 한미 관세 협상을 측면 지원에 나선 거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br> <br>마러라고 리조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주말에 자주 방문하는 곳으로 주요 정치인과 후원자, 해외 정상들과의 만남 장소로 활용돼 '주말 백악관'으로 불립니다. <br> <br>채널A뉴스 우현기입니다. <br> <br>영상취재 김찬우 홍웅택 <br>영상편집 이태희<br /><br /><br />우현기 기자 whk@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