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관세 협상 최종 타결을 위한 논의에 속도가 붙은 가운데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지금까지 가장 진지하고 건설적인 분위기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우리 협상팀은 백악관에서 한미 조선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돌파구 마련에 주력했습니다. <br /> <br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br /> <br />오늘 김용범 정책실장, 김정관 산업 장관도 미국에 도착했는데요. 협상 전망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br /> <br />[기자] <br />오늘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워싱턴DC에 도착하면서 관계부처 수장이 모두 총출동해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br /> <br />김 실장은 건설적인 분위기라며 협상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먼저 김 실장의 말을 들어보시겠습니다. <br /> <br />[김용범/대통령실 정책실장 : 지금까지와 비교해 볼 때 가장 양국이 진지하고 건설적인 분위기 내에서 협상을 하고 있는 그런 시기이기 때문에 국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협상이 잘 마무리됐으면 좋겠다.] <br /> <br />어제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한국과 무역협상을 곧 마무리하려 한다, 또 열흘 안에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br /> <br />이 발언에 대해서도 우리에게는 나쁘지 않은 신호라면서 경주 APEC 계기로 열리게 될 한미 정상회담이 중요한 만큼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br /> <br />[김용범/대통령실 정책실장 : 미국이 많은 양보를 할 것 같죠. 그럼? 미국이 그렇게 열흘 안에 어떤 결과가 있을 거라고 예상하는 것은, 미국 입장에서 우리와 협상하는 것을 중간 점검할 것인데, 우리에게 나쁘지 않은 사인으로 읽고 있고] <br /> <br /> <br />오늘 백악관을 방문했는데 논의가 집중된 분야가 따로 있었다면서요? <br /> <br />[기자] <br />김용범 실장과 김정관 산업장관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백악관으로 향했는데요. <br /> <br />이곳 시간으로 오후 1시쯤 어젯밤 워싱턴DC에 도착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함께 러셀 보트 백악관 예산관리국장과 50여 분 동안 만났습니다. <br /> <br />김정관 산업장관은 오늘 백악관에서 한미 조선 협력 사업인 '마스가'에 대해 건설적인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는데요. <br /> <br />마스가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젝트를 할지 의견을 나눴습니다. <br /> <br />김용범 실장도 오늘 백악관 방문이 합의문 문구 조정이 아니라 조선업 협력에 대한 설명과 미국의 입장을 청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들어보시겠습니다. <br /> <br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 OMB(백... (중략)<br /><br />YTN 홍상희 (sa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1017053601700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