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500억 달러, 우리 돈 500조 원 규모 대미 투자 펀드를 선불로 요구하는 게 미국의 입장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하는 데 불확실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구 부총리는 현지 시간 16일, 미국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 본부에서 진행한 특파원단 인터뷰에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 등 실무진들은 한국 상황 등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 입장을 수용할지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있다며,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다만 어제 주요 20개국 회의에서 베선트 장관을 만나 지속적으로 이야기했고, 트럼프 행정부에 선불 지급이 어렵다는 점을 설득해 달라고 강하게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구 부총리는 3,500억 달러 투자 시기를 최대 10년 분할하고 원화로 투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처음 듣는다며,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br /> <br />또 미국 정부가 미국산 대두 구매 확대를 요구했는지에 대해서는 협상 과정 중이라 확인해 주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신윤정 (yjshin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1017072330185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