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팀은 '매관매직'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br /> <br />다음 주 이 전 위원장을 불러 조사하기로 한 가운데, 오늘은 이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정진기 언론문화재단 이사장을 참고인으로 부릅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임예진 기자! <br /> <br />[기자] <br />김건희 특검 사무실입니다. <br /> <br /> <br />이배용 전 교육위원장 소환일은 언젠가요. <br /> <br />[기자] <br />다음 주 월요일 오전 10시입니다. <br /> <br />이 전 위원장은 지난 13일 건강 문제를 이유로 조사에 응하지 않았는데요, 특검은 이번엔 출석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앞서 양평 공흥 지구 의혹 관련 김건희 씨 일가 압수수색 과정에서 금 거북이와 함께 이 전 위원장이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쓴 것으로 보이는 편지가 발견됐습니다. <br /> <br />같은 해 이 전 위원장은 초대 국가교육위원장으로 임명됐는데, 특검은 이 전 위원장이 금 거북이를 주고 공직을 청탁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br /> <br />다만, 다음 주 조사는 참고인 신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 <br />오늘 관련자 조사도 진행되죠. <br /> <br />[기자] <br />네, 조금 뒤인 오전 10시 정진기 언론문화재단 이사장 정 모 씨가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습니다. <br /> <br />정 이사장은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의 배우자이기도 한데요, 특검은 지난달 정 이사장 사무실과 주거지를 압수 수색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정 이사장은 이 전 위원장과 김건희 씨 양쪽으로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특검은 정 이사장을 상대로 두 사람을 연결해줬는지 캐물을 거로 보입니다. <br /> <br />특검은 또, 지난 14일 불출석한 이 전 위원장 비서 박 모 씨도 다음 주 이 전 위원장 조사를 마치고 재소환할 예정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서 YTN 임예진입니다. <br /> <br />영상기자 : 이승준 <br />영상편집 : 김현준 <br /> <br /><br /><br />YTN 임예진 (imyj77@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1017095031920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