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여야, 국감서 '캄보디아 사태' 경찰 질타...법사위 공방 계속 / YTN

2025-10-17 0 Dailymotion

경찰청을 상대로 한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캄보디아 한국인 대상 납치·감금 사태와 관련해 여야 의원들이 경찰의 미온적 대응을 한 목소리로 질타했습니다. <br /> <br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된 국회 법사위 국감에선 여야가 또 거세게 맞붙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살펴보겠습니다, 황보혜경 기자! <br /> <br />[기자] <br />국회입니다. <br /> <br /> <br />오늘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캄보디아 사태에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됐다고요? <br /> <br />[기자] <br />경찰청 대상 행정안전위원회 국감에서 여야는 캄보디아 한국인 대상 범죄와 관련해 경찰의 부실 대응을 질타했습니다. <br /> <br />민주당은 우리나라가 캄보디아의 원조 1위 국가인데도, 수사 당국 간 공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며, 핫라인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br /> <br />또 국내 사이트에 여전히 한국인 유인 글이 올라오고 있는데도, 경찰이 적극적으로 조치하지 않는다며 직무 유기라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민주당은 지난해 국감에서도 같은 문제를 지적했지만 당시 윤석열 정부는 외면했고 국제범죄에 대응할 경찰청 내 외사범죄수사대도 없앴다며 구정권에 화살을 돌리기도 했습니다. <br /> <br />국민의힘은 캄보디아 범죄 조직이 국내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는데도 경찰이 이를 파악조차 못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서범수 의원은 미국과 영국의 제재 대상에 오른 캄보디아 프린스 그룹이 이름 바꾼 뒤 서울 강남 한복판에 사무실을 낸 거로 파악했다면서 엄정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br /> <br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캄보디아 주재관을 늘리려 노력했지만 미흡했다고 인정했습니다. <br /> <br />이어 각 시도 경찰청에 100여 명 규모 전담팀을 꾸려 한국인 유인 글을 삭제하고 있다며, 신속한 수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오늘 행안위 국감에선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체포의 적법성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br /> <br />국민의힘은 이번 사건이 정권에 대한 경찰의 과잉 충성에서 비롯됐다며 '기획 체포'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민주당은 법원이 체포 영장의 정당성을 인정했다면서, 오히려 여섯 차례나 출석을 거부하는 동안 경찰이 봐주기 수사를 한 것 아니냐고 반박했습니다. <br /> <br />국민의힘은 검찰청 해체로 경찰에 권한이 집중된다는 우려를 해소해야 할 경찰이, 정작 6페이지짜리 업무보고만 제출했다며 추가 자료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br /> <br /> <br />법사위 국정감사에선 '재판소원'이 화두였죠? <br /> <br />[... (중략)<br /><br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017155559898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