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내년 지방선거, 벌써부터 관심인데요. <br> <br>오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전국 곳곳이 그야말로 초박빙입니다. <br><br>정당 지지율과도 또 흐름이 다른데, 여야는 각각 우리에게 유리한 결과라고 말하거든요. <br> <br>왜 그런지 이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br><br>[기자]<br>한국갤럽이 내년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어느 당이 당선돼야하는지 물었습니다. <br><br>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39%,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36% 팽팽합니다. <br><br>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충청, 부울경 등 호남과,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역이 오차범위 내 박빙입니다. <br> <br>양당은 정반대 해석을 내놓았습니다. <br><br>민주당은 박빙인 지역이 모두 국민의힘 소속 현직 광역단체장인 점에 주목했습니다. <br><br>민주당 관계자는 "국민의힘이 현역 프리미엄이 있는데도 오히려 우리가 높은 지역도 있지 않냐"며 "이대로라면 탈환을 기대해볼만하다"고 말했습니다. <br><br>반면 국민의힘은 정당 지지율과 비교해 더 높은 지지율에 주목했습니다. <br> <br>앞으로 정당 지지율이 비슷해지면, 승리할 수 있다는 겁니다. <br> <br>국민의힘 관계자는 "지금 접접이라는 건 해볼만하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 <br> <br>영상편집 : 최창규<br /><br /><br />이준성 기자 jsl@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