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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구금 64명 한국으로...입국 직후 경찰 압송 / YTN

2025-10-18 0 Dailymotion

캄보디아에 갇혔다가 추방된 64명의 한국인이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br /> <br />이들은 입국과 동시에 각지 관할 경찰서로 나뉘어 압송됐습니다. <br /> <br />김이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대한항공 전세기가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 착륙합니다. <br /> <br />오전 8시 37분, 캄보디아에 갇혔던 한국인들을 데려오려 우리나라를 떠난 지 13시간여 만입니다. <br /> <br />1시간 넘는 입국 수속을 마친 뒤에야 모자와 마스크를 쓴 송환자들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br /> <br />경찰에 양팔이 붙들린 채, 대부분 고개를 푹 숙였습니다. <br /> <br />호송 경로 옆쪽으로는 통제선이 쳐졌고 경찰들이 배치됐습니다. <br /> <br />취재진과 지켜보는 시민들로 입국장이 붐비는 가운데, 송환자에게 접근하려다 제지된 가족이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하지 마, 하지 마. <br /> <br />막아 막아! <br /> <br />송환행렬은 오전 10시쯤 이곳 입국장을 빠져나와 호송차량이 세워진 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br /> <br />입국한 한국인은 모두 64명으로, 우리나라가 캄보디아 당국과 송환을 협상하던 인원 전원입니다. <br /> <br />이 가운데 59명은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 단지 단속 과정에서 체포됐고, 5명은 스스로 신고해 구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송환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전원 추방이 결정됐습니다. <br /> <br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각종 사기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이들은 주차장에서 기다리던 차량 23대에 나눠 타고 경기북부경찰청과 충청남도경찰청 등으로 분산 압송됐습니다. <br /> <br />YTN 김이영입니다. <br /> <br />영상기자 : 김현미 최성훈 한상원 <br /> <br /><br /><br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1018155219165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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