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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총수들, 7시간 '트럼프와 골프 회동'...관세 협상 측면 지원 주목 / YTN

2025-10-18 10 Dailymotion

한미 무역협상 후속 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골프 회동을 했습니다. <br /> <br />7시간 넘게 이어진 회동에서 약 500조 원 규모 대미 투자 방식 등을 놓고 이어지는 관세 후속 협상의 측면 지원 역할을 했을지 주목됩니다. <br /> <br />플로리다 현지에서 신윤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 행렬이 미 플로리다 주 트럼프 대통령 소유 골프장으로 잇따라 들어갑니다. <br /> <br />7km 정도 떨어진 마러라고 리조트에서부터 경찰은 주변 도로를 통제하며 철통 경비에 나섰습니다. <br /> <br />제 뒤로 보이는 곳은 트럼프 대통령의 별장인 마러라고 리조트입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오전 9시쯤 이곳에서 출발해 골프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br /> <br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마련한 골프 회동에 나선 건데, 삼성 이재용, SK 최태원, 현대차 정의선, LG 구광모 등 4대 그룹 회장과 한화 김동관 부회장까지 총출동했습니다. <br /> <br />미국에서 반도체, 배터리, 자동차 등 각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는 기업들인 데다, <br /> <br />더 적극적인 투자를 원하는 트럼프와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대화가 이뤄졌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br /> <br />또 3,500억 달러, 약 500조 원 규모 대미 투자 펀드와 관련한 후속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br /> <br />트럼프의 의중을 가늠하고, 한미 모두 '윈윈'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br /> <br />골프 회동은 예상됐던 7시간을 훌쩍 넘도록 이어졌습니다. <br /> <br />백악관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 일정은 없다고 공지했고, 누구와 골프를 쳤는지에 대한 기자단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br /> <br />민관이 모두 미국에 총출동해 막판 협상에 공들인 만큼, 이달 말 경주 APEC을 계기로 열릴 한미 정상회담에서 최종 합의안을 마련할지 주목됩니다. <br /> <br />미국 플로리다 주 웨스트팜비치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신윤정 (sino@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1019071209294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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