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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달 만에 다시 "왕은 없다"...미 전역 2천여 곳 '평화 시위' / YTN

2025-10-19 1 Dailymotion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식에 반대하는 이른바 '왕은 없다' 시위가 미 주요 도시에서 2천여 건이나 열렸습니다. <br /> <br />시위는 평화적으로 개최됐는데 미 공화당은 이번 시위를 '미국 혐오' 집회로 부르면서 비판했습니다. 신호 기자! <br /> <br />미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 셧다운이 계속되는 가운데 전국적인 시위까지 진행됐군요? <br /> <br />[기자] <br />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셧다운. <br /> <br />미 연방 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가 18일째 이어진 가운데 미국 주요 도시에서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br /> <br />신고된 집회가 2,500건이나 되고 참가 인원이 수백만 명에 이를 거라고 행사 주최 측은 예고했습니다. <br /> <br />집회는 수도 워싱턴 DC에서부터 뉴욕, 시카고, 시애틀, LA 등 대부분의 미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됐습니다. <br /> <br />참가자들은 거리행진을 하면서 '노 킹스', '미국에 왕은 필요 없다'라고 쓴 팻말을 들었습니다. <br /> <br />트럼프 정부가 치안 유지라는 명분을 내세우며 도시에 군을 동원하고, 법원 판결을 무시하면서 이민자들을 대거 추방하는 등 독재자처럼 국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베티 배트르소아 / 애틀랜타 시위 참가자 :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너무 열심히 싸워왔습니다. 우리는 민주주의 국가이며 절대 왕을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br /> <br />[엘리자베스 고메즈/ 시카고 시위 참가자 : 이곳에 나온 이유는 제 어머니 때문입니다. 어머니는 한국 출신 이민자이시고, 저는 이민자들이 여기에서 해낸 일들이 자랑스러워요. 그리고 이곳에 와서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등을 돌리는 일은 절대 있어선 안 된다고 생각해요.] <br /> <br />시위에 반대하는 시민이 깃발을 빼앗고 시위 참가자들과 말다툼을 벌이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지만 모든 집회가 대체로 평화롭게 진행됐습니다. <br /> <br />다양한 캐릭터들의 풍선 인형들과 다채로운 색깔의 옷을 입은 참가자들이 많았고 거리에서는 공연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br />뉴욕 경찰은 뉴욕시에서 시민 10만 명 이상이 이날 집회에 참가했지만 시위 관련 체포는 한 건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 <br />미국 전역에서 진행된 넉 달 만의 반트럼프 시위였는데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정치권은 어떤 반응인가요? <br /> <br />[기자] <br />네, 야당 정치인들은 시위에 직접 참여하기도 하고 온라인 메시지를 내서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br /> <br />무소속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워싱턴DC에서 열린 ... (중략)<br /><br />YTN 신호 (sino@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1019100814670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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