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어제(18일)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들 일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br /> <br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표정우 기자! <br /> <br />[기자] <br />네, 경찰청 앞입니다. <br /> <br /> <br />경찰이 송환된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서울 서대문경찰서 등 각 수사관서에서 피의자들에 대해 개별적으로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경찰은 어제(18일) 새벽 3시쯤 송환 대상자들이 전세기에 탑승하는 순간 체포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br /> <br />국적기 내부는 우리나라 영토로 간주되기 때문에 영장 집행이 가능했습니다. <br /> <br />현행법상 체포 후 48시간 안에 피의자들을 석방하거나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하는데요. <br /> <br />다만, 대검찰청의 체포·구속업무처리지침상 경찰은 늦어도 체포 후 36시간 이내에 검사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해야 합니다. <br /> <br />이에 따라 경찰은 오늘 오후 3시쯤까지는 신병 확보가 필요한 피의자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대거 신청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경찰은 이들이 해외에서 온라인 스캠에 가담했다는 범죄의 특이성을 고려하면서도, 구체적 범행 경위를 조사해, 개별 피의자의 가담 정도 등을 감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경찰은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확인해서 내일쯤 정확한 집계를 공개한다는 계획입니다. <br /> <br />또, 경찰은 캄보디아 당국으로부터 확보한 휴대전화 등 압수물 분석을 병행하고 있으며, 모든 피의자를 상대로 마약 투약 여부도 확인 중입니다. <br /> <br />피의자들 일부에 대해서는 다시 국외로 나갈 수 없도록 출국 금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경찰청에서 YTN 표정우입니다. <br /> <br />영상기자 : 왕시온 <br />영상편집;이정욱 <br /> <br /> <br /><br /><br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1019175805125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