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캄보디아 사태 관련 소식으로 이어갑니다. <br> <br>어제 국내로 들어온 송환자 64명에 대한 체포 시한이 이제 8시간 남았습니다. <br> <br>경찰은 이들 대다수가 범죄에 가담한 정황을 포착했는데요. <br> <br>최소 60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걸로 보입니다. <br> <br>홍지혜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다 어제 전세기편으로 한국에 돌아온 송환자는 모두 64명. <br> <br>경찰은 체포 시한인 내일 새벽 3시 전에 이들을 석방하거나 구속영장을 신청해야 합니다. <br> <br>경찰은 송환자 대다수가 피해자 '모집책' 등으로 범죄에 가담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br><br>현재까지 이미 최소 60명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 방침을 세운 걸로 전해집니다. <br><br>충남경찰청이 조사 중인 45명 전원과, 이미 구속된 1명을 제외한 경기북부청 수사 대상 14명 전원, 서대문 경찰서가 조사 중인 1명을 구속 수사할 방침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조사 상황에 따라 구속영장 신청 대상이 송환자 전원까지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br> <br>한편 현지에서 고문받다 사망한 대학생 박모 씨 부검을 위해 부검의사와 수사관 등 7명이 오늘밤 캄보디아로 떠납니다. <br> <br>박 씨를 캄보디아로 보낸 국내 대포통장 모집조직 주범인 20대 남성은 오늘 구속됐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홍지혜입니다. <br> <br>영상편집: 구혜정<br /><br /><br />홍지혜 기자 honghonghong@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