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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세 인상은 어설픈 정책”…곧장 선 긋는 與

2025-10-19 46 Dailymotion

<p></p><br /><br />[앵커]<br>그런데 여당의 입장은 이런 정부 기조와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br> <br>"보유세를 논의하고 있지 않다"며 "보유세로 부동산 폭등을 막겠단 건 어설픈 생각"이라는 말이 터져나왔습니다. <br> <br>내년 지방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을거란 판단이 적지 않은 것 같은데, 실제로 야당이 맹공을 퍼붓고 있습니다. <br> <br>정연주 기자입니다. <br><br>[기자]<br>[김병기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br>"<보유세 인상에 대한 당의 공식 입장은?> 공식적인 입장 아직 안 나왔습니다. (얘기가) 너무너무 빨리 나갑니다." <br> <br>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부의 보유세 인상 시사에 선을 그었습니다. <br> <br>문진석 원내수석도 거들었습니다. <br> <br>[문진석 /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 <br>"보유세 인상 문제는 아직 논의하고 있지 않아요." <br> <br>논의조차 안 했다는 겁니다. <br> <br>보유세 인상은 '최후의 수단'이자 '어설픈 정책'이라고도 했습니다. <br> <br>[전현희 /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 <br>"부동산 보유세를 가지고 부동산의 폭등을 막겠다, 이것은 사실상 <어설픈 정책>이다, 세제로서 국민들에게 부담을 주는 그런 정책은 자제돼야 된다." <br><br>대신, 추가적인 공급대책을 연말이나 내년 초 발표하는 것을 검토중이라며 서울 전역 민주당 의원들이 유휴부지를 확인 중이고 상당히 많다"고 밝혔습니다.<br> <br>지방 선거를 앞둔 만큼 노무현 문재인 정부 당시처럼 보유세 강화로 민심이 악화할까 거리를 두는 것으로 보입니다. <br><br>국민의힘은 비판했습니다. <br> <br>보유세를 두고 당정이 엇박자를 내고 있단 겁니다. <br> <br>[최보윤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br>"정부와 여당이 엇박자를 내고 있는 현실에 대해서 국민은 불안감을 느낄 수밖에 없고…" <br><br>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도 "국민들의 분위기가 험악하니 보유세는 슬그머니 간 보며 발 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br> <br>채널A 뉴스 정연주입니다. <br> <br>영상취재 김재평 <br>영상편집 최창규<br /><br /><br />정연주 기자 jyj@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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