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이 한화를 꺾고 플레이오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br /> <br />선발 최원태가 7이닝 1실점 역투로 포스트시즌 2경기 연속 호투를 이어갔습니다. <br /> <br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리베라토에게 홈런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이후 삼성 선발 최원태는 완벽한 투구를 이어갔습니다. <br /> <br />최고시속 149㎞의 직구와 스트라이크존 구석을 찌르는 변화구에 한화 타자들의 방망이는 허공을 갈랐습니다. <br /> <br />리베라토의 한방을 빼고는 7회까지 단 한 점도 더 내주지 않고, 한화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습니다. <br /> <br />반면 한화는 믿었던 2선발 와이스가 힘없이 무너졌습니다. <br /> <br />디아즈에게 1타점 2루타, 김영웅에게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고 3회에만 4점을 내줬고, 4회에도 디아즈에게 다시 1타점 2루타를 허용하고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br /> <br />삼성은 9회 만 40세가 넘은 맏형 강민호가 플레이오프 최고령 홈런까지 터뜨리면서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br /> <br />포스트시즌 들어 2경기 연속 완벽한 투구를 이어간 최원태는 2차전 최우수선수로 뽑혔습니다. <br /> <br />[최원태 / 7이닝 1실점·2차전 데일리 MVP : 삼성이라는 좋은 팀에 와서 이렇게 가을야구 2승 거둘 수 있어서 감사하고, 똑같은 경기라고 생각하고 임한 게 주효한 것 같습니다.] <br /> <br />삼성은 대전에서 목표로 했던 1승 1패를 거두고 대구 홈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br /> <br />두 팀은 하루를 쉰 뒤 삼성 홈인 대구에서 3차전을 치릅니다. <br /> <br />YTN 허재원입니다. <br /> <br />영상편집 : 마영후 <br /> <br /> <br /><br /><br />YTN 허재원 (hooa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51019231637936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