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우리나라에서 20년 만에 다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br /> <br />21개 회원국 정상과 대표단, 기업인들이 경주를 방문할 예정인데, 이들이 몰고 올 경제 효과는 7조 원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지난 2005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렸던 부산 APEC 정상회의. <br /> <br />당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등 9천3백여 명이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br /> <br />[당시 YTN 보도 (지난 2005년 11월) : 노무현 대통령은 환영의 잔을 높이 들고 건배를 제의했습니다.] <br /> <br />이들이 몰고 온 경제 효과는 생산 유발 효과 2천582억 원, 고용 유발 효과 2천5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br /> <br />20년 만에 국내에서 다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선 이보다 더 큰 경제 효과가 예상됩니다. <br /> <br />각국 정상과 대표단 등 2만여 명이 방문할 예정으로 대한상공회의소는 7조 4천억 원에 이르는 경제 효과가 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br /> <br />경제 활성화와 내수 소비 활성화 등 단기 직접 효과가 3조 3천억 원, 국가 이미지 개선 같은 경제적·사회적 편익 등 중·장기 간접 효과가 4조 천억 원에 이른다는 분석입니다. <br /> <br />취업 유발 효과는 2만 3천여 명으로 추산됩니다. <br /> <br />아울러 APEC 정상회의와 동시에 열리는 최고경영자회의에도 기대가 모입니다. <br /> <br />국내 주요 총수들은 물론이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 등 거물급 경제인들이 참석자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br /> <br />[최태원 /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지난 7월) : APEC CEO 서밋은 천700여 명의 전 세계 CEO들이 모이는 또 다른 하나의 경제인의 장이 됩니다.] <br /> <br />우리 기업들은 이 자리에서 세계 각국 기업인들과 적극적인 사업 협력을 모색할 전망입니다. <br /> <br />YTN 최아영입니다. <br /> <br /> <br />영상편집 : 이영훈 <br />디자인 : 권향화 <br /> <br /> <br /><br /><br />YTN 최아영 (cay24@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51020050703317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