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오늘 캄보디아 경찰과 양자회담을 열고 코리안데스크 설치 등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br /> <br />또,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64명 가운데 59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 <br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윤태인 기자! <br /> <br />[기자] <br />네, 경찰청 앞입니다. <br /> <br /> <br />오후에는 캄보디아 경찰과 회담도 예정돼 있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경찰은 잠시 뒤 오후 2시부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찌어 뻐우 캄보디아 경찰청 차장과 양자회담을 진행합니다. <br /> <br />경찰은 이번 회담에서 캄보디아 현지에서 벌어지는 사기 범죄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양국 경찰의 협력 강화 방안과 코리안데스크 설치 등을 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br /> <br />경찰은 현지 파견이 필요하다는 내부 의견과 교민들의 여론을 반영해 장기적으로는 코리안데스크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 <br />경찰이 캄보디아 송환자 대부분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죠. <br /> <br />[기자] <br />네, 경찰은 송환 피의자 64명 가운데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br /> <br />경찰은 이 가운데 검찰이 58명에 대해서는 영장을 청구하고 1명은 불청구해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경찰은 나머지 5명 가운데 1명은 이미 발부된 구속영장을 집행했고, 4명은 영장을 신청하지 않아 석방했는데요. <br /> <br />이에 따라 송환자 64명 가운데 5명이 석방됐습니다. <br /> <br />지역별로 보면 충남경찰청이 45명 전원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경기북부경찰청은 수사 중인 15명 가운데 11명에 대해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br /> <br />구속영장이 신청된 피의자들에 대해서는 전국 각지 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진행됐거나 열릴 예정입니다. <br /> <br /> <br />앞으로 경찰 수사는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도 설명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송환된 한국인들은 범죄단지 감금 피해자이면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피의자인 상황입니다. <br /> <br />앞서 지난 4월, 위협을 당해 어쩔 수 없이 투자 사기 범죄에 가담했다는 주장에도 법원에서 징역 4년이 선고된 사례도 있는데요. <br /> <br />당시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신의 행위가 범죄일 수 있다는 점을 알았던 것으로 보이고, 숙소에서 일정한 제약을 받았더라도 자유가 완전히 제한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선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br /> <br />따라서 경찰은 송환 피의자들이 ... (중략)<br /><br />YTN 윤태인 (ytaei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1020134504968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