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하린 앵커, 이정섭 앵커 <br />■ 출연 : 김응건 YTN 해설위원 (MCL)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범죄 피의자 64명 대다수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캄보디아 현지에선 고문으로 숨진 한국인 대학생에 대한 부검도 진행됐는데요. 앞으로 관련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김응건 해설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br /> <br /> <br />지난 주말에 전세기를 타고 캄보디아에서 피의자 64명이 입국했는데 그중에서 대부분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구체적인 혐의가 정리가 된 걸까요? <br /> <br />[기자] <br />일단 그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일단 경찰에서는 구속 수사를 할 필요가 없다며 영장을 신청했다, 이렇게 밝혔고요. 다만 수사 중인 사항이라 구체적인 혐의는 밝힐 수 없다고 하고 있고요. 피의자 64명 가운데 6개 경찰서에 분산돼서 조사를 받았죠. 이 가운데 5명은 석방이 됐고 1명은 이미 영장 집행됐습니다. 나머지 58명에 대해 영장 심사가 진행 중인데 특히 방금 전해 드린 대로 충남경찰청에서 45명이 조사를 받고 있는데 이들 모두 영장이 신청이 됐습니다. 아무래도 범죄단체에 소속된 혐의가 있는 만큼 어느 정도 범죄 혐의가 확인됐다, 이렇게 볼 수 있겠고요. 이들은 웬치라고 불리는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보이스피싱, 로맨스 스캠, 주식리딩방 사기 등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죠. 다만 경미한 모집 활동에 가담하거나 점조직 형태에서 단순히 시키는 일만 한 경우에는 불구속 수사를 받을 가능성도 있고요. 그래서 이번에 석방된 5명도 그런 경우에 해당될 수 있겠습니다. 중대 범죄에 가담한 정도,그리고 협박 등으로 어쩔 수 없이 범죄에 가담한 피해자인 경우 등을 기준으로 해서영장 신청이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 <br />대다수의 피의자에 대해서 검찰이 영장을 청구했는데 지금 경찰이 신청한 한국인에 대해서 서부지방검찰청이 반려를 했어요. 이건 어떤 경우인가요? <br /> <br />[기자] <br />서울 서대문경찰서에서 영장 신청한 사례인데요. 이른바 피싱 사기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투자 리딩방 조직에 자신의 계좌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인데, 경찰은 단순 가담 이상의 역할을 했다. 이렇게 해서 영장을 ... (중략)<br /><br />YTN 김응건 (englekim@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1020165612296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