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또 나오지 않았습니다. <br /> <br />채 상병 특검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피의자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해 오는 23일 영장 심사가 열립니다. <br /> <br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신귀혜 기자! <br /> <br />[기자] <br />네, 내란 특검 사무실입니다. <br /> <br /> <br />윤석열 대통령은 또 재판에 불출석했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20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24번째 공판기일을 진행했습니다. <br /> <br />윤 전 대통령은 오늘도 나오지 않으면서 15번 연속 불출석을 기록했는데요. <br /> <br />재판부는 계속 불출석을 하다간 불이익을 받을 거고, 또 다른 재판에는 나가지 않았느냐며 변호인들에게 윤 전 대통령을 설득해보라고 권유했습니다. <br /> <br />오늘은 지난 기일에도 이뤄졌던 김현태 전 특전사 707 특수임무단장에 대한 증인신문의 남은 부분이 진행됐는데요. <br /> <br />이번 재판의 경우 특검에서 별도의 중계 신청을 하지 않아 촬영이 이뤄지진 않았습니다. <br /> <br /> <br />채 상병 특검 수사 상황도 살펴보죠. <br /> <br />주요 피의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채 상병 특검은 오늘(20일) 오전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주요 피의자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br /> <br />청구 대상은 이 전 장관을 비롯해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 김동혁 전 검찰단장, 유재은 전 법무관리관, 그리고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입니다. <br /> <br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은 오는 23일 오전부터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차례로 열립니다. <br /> <br />정민영 특검보는 조금 전 브리핑에서 이들의 혐의를 두고 채 상병 사건의 원인 파악을 위한 정당한 수사를 대통령과 참모, 국방부 장관과 군 관계자들이 조직적으로 개입해 외압을 가한 사건이라고 규정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이들이 공모해 직권남용 범행을 저지른 거로 판단했다며, 다른 관계자들의 진술을 오염시킬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구속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br /> <br />사건이 일어난 지 시간이 꽤 지났고 상당 부분 진술에 의존해 수사가 이뤄진 만큼 구속이 꼭 필요한 피의자들을 선별했다고도 밝혔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YTN 신귀혜입니다. <br /> <br />영상기자 : 김정한 <br />영상편집 : 고창영 <br /> <br /> <br /><br /><br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1020183204960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