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인도에서 대형 트럭이 중앙 분리대를 뚫고 돌진했습니다. <br> <br>이 위험한 질주는 상점을 들이 받고서야 끝났습니다. <br><br>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br><br>[기자]<br>현지시각 15일, 인도 라자스탄주의 한 4차선 도로. <br> <br>흰색 대형 트럭이 갑자기 휘청거리더니 고개를 꺾어 돌진합니다. <br> <br>길가 상점 앞에 모여 있던 사람들이 혼비백산해 흩어지고, 트럭은 건물을 들이받은 후에야 멈춥니다. <br><br>사람들은 간발의 차로 몸을 피해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br><br>이번 사고는 트럭 운전자의 무리한 과속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현지 경찰은 사고 트럭을 압수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br><br>고층 건물 사이로 시뻘건 불길이 활활 치솟아 오릅니다. <br><br>매캐한 검은 연기가 마천루 옆으로 피어오릅니다. <br><br>현지시각 18일 한국인들도 즐겨 찾는 홍콩 중심지의 25층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br> <br>해당 지역은 금융단지와 관광지 밀집 지역인데 연기가 도시 전역으로 퍼져 나가는 등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컸습니다. <br> <br>현재까지 4명이 부상 당했는데 이중 2명은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경찰은 건물 외부 공사로 설치한 가설 구조물에서 불꽃이 튀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 <br> <br>영상편집 : 남은주<br /><br /><br />이현재 기자 guswo132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