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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서 숨진 대학생 유해 두 달여 만에 국내 도착 / YTN

2025-10-21 0 Dailymotion

캄보디아에서 범죄 조직의 고문을 받다 숨진 대학생의 유해가 두 달여 만에 돌아왔습니다. <br /> <br />경찰은 유족에게 유해를 전달한 뒤 추가 검사를 거쳐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br /> <br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허성준 기자! <br /> <br />유해가 우리나라에 도착했군요. <br /> <br />[기자] <br />네, 오늘 오전 8시 10분쯤 캄보디아에서 숨진 대학생 22살 박 모 씨의 유해가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br /> <br />유해는 해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북경찰청에서 인수해 유족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br /> <br />유해를 실은 여객기에는 경북청 수사관 등 부검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함께 탑승했습니다. <br /> <br />박 씨의 시신은 지난 8월부터 2달 넘게 캄보디아 현지 사원에서 안치돼 있었는데요. <br /> <br />한국인 대상 범죄에 대한 국내 여론이 크게 나빠진 만큼 캄보디아 당국도 이례적으로 빠르게 유해 송환에 협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앞서 지난 8월 8일, 박 씨는 깜폿주 보코산 주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br /> <br />지난 7월 17일 가족에게 박람회에 다녀오겠다고 말하고 캄보디아로 향했지만, 현지에 도착한 뒤 범죄 단지에 감금돼 고문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 <br />어제 우리나라와 캄보디아 수사당국의 공동 부검이 진행됐죠. <br /> <br />[기자] <br />네, 박 씨의 시신이 안치된 캄보디아 프놈펜 중심가의 턱틀라 사원 내부에서 이뤄졌습니다. <br /> <br />오전 10시 반부터 3시간 동안 합동 부검이 진행됐는데요. <br /> <br />우리나라 국과수 법의관 등 6명과 캄보디아 수사기관 관계자 6명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br /> <br />경찰은 부검 과정에서 시신 훼손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br /> <br />경찰은 국내에서 조직 검사와 약·독물 검사 등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br /> <br />또, 양국 수사 결과 등을 종합해 박 씨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br /> <br />앞서, 캄보디아 수사당국은 박 씨 시신에서 멍 자국과 상처 등 고문 흔적이 발견됐고, 검안의 의견을 바탕으로 '고문으로 인한 심장마비'를 사망 원인으로 추정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허성준입니다. <br /> <br /> <br />VJ 윤예온 <br /> <br /> <br /><br /><br />YTN 허성준 (hsjk23@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1021094336019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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