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21일) 열린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도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br /> <br />채 상병 특검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 전격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br /> <br />자세한 내용,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경국 기자! <br /> <br />[기자] <br />네, 내란 특검입니다. <br /> <br /> <br />어제에 이어 오늘도 윤 전 대통령 재판이 잡혀있죠. <br /> <br />[기자] <br />네, 오늘 내란 특검이 기소한 윤 전 대통령의 체포 방해 혐의 4차 공판이 열렸습니다. <br /> <br />윤 전 대통령은 어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이어 오늘 재판에도 불출석해 궐석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br /> <br />오늘은 지난 기일에 이어 김신 전 대통령 경호처 가족부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br /> <br />김 전 부장은 지난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 체포 뒤인 지난 2월 김건희 씨가 경호관에게 '총기를 갖고 다니면서 뭐했느냐'며 불만을 토로했다고 증언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경호처 내 강경파로 분류됐던 이광우 전 경호본부장도 오늘 법정 증언대에 설 예정입니다. <br /> <br /> <br />이어서 채 상병 특검 수사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br /> <br />특검이 임성근 전 사단장 신병 확보에 나섰죠. <br /> <br /> <br />네, 채 상병 특검이 오늘 오전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br /> <br />특검은 임 전 사단장이 채 상병 소속 부대의 부대장이었던 만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했고요. <br /> <br />작전통제권이 없는데도, 임 전 사단장이 수색과 관련한 구체적 지시들을 한 것으로 보고 군 형법상 명령 위반 혐의도 함께 적용했습니다. <br /> <br />특검은 부대원 등을 조사한 결과, 임 전 사단장이 사고 발생 직후부터 진술 회유를 시도했다며, 증거 인멸 우려가 크다고 판단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br /> <br />YTN 취재 결과, 임 전 사단장이 자신과 구명 로비 핵심인물인 이종호 씨와의 친분 관계를 증언한 배우 박성웅 씨에게 직접 연락했던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br /> <br />채 상병 특검은 박성웅 씨 관련 보도가 나온 다음 날인 지난 18일, 임 전 사단장이 박 씨에게 수차례 연락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고요. <br /> <br />박 씨가 전화를 받지 않자 임 전 사단장은 '기억에 착오가 있는 것 같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수차례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 <br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자신의 지인들을 회유하려 한 정황도 포착됐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YTN 취재 결과 특검이 이 전 대표 지인들을 ... (중략)<br /><br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1021120112623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