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뉴스에이 시작합니다.<br> <br>저는 동정민입니다. <br> <br>부동산 민심이 요동치면서 대통령과 여야 모두 민심 잡기에 뛰어들었습니다. <br> <br>이재명 대통령이 투기 세력을 철저하게 억제하겠다며 칼을 빼들었습니다. <br><br>비생산적 투기라는 표현으로 사실상 부동산 투기 세력을 잡겠다 나섰습니다. <br><br>집값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투기 세력을 꼽은 거죠. <br> <br>여야는 오늘 정책위의장과 당 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부동산 대책 TF를 꾸렸는데요. <br> <br>부동산 민심의 폭발력을 경험했기에 세금, 대출, 공급, 투기 엄단 어떤 카드를 뺄지 고심이 깊습니다. <br><br>대통령 참전 소식 박자은 기자가 첫 소식으로 준비했습니다.<br><br>[기자]<br>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비생산적 투기 수요를 억제해야 한다"며 사실상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br> <br>각 부처를 향해 "국민 경제를 왜곡하는 투기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r> <br>[제46회 국무회의] <br>"가용한 정책 수단 역량을 집중 투입해서 경고등이 켜진 비생산적 투기 수요를 철저하게 억제해야 합니다." <br><br>서울 강남구 한 신축 대단지는 지난 3월 전용면적 59㎡가 25억 4천만 원, 당시 최고가로 거래 신고됐다가 5개월 지나 취소됐습니다.<br><br>거래가 취소된 건수는 올해 상반기 4천 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배 이상 늘었습니다.<br><br>대통령실 관계자는 "투기는 이런 허위 매물·가격 담합 등을 겨냥한 발언"이라고 설명했습니다.<br> <br>앞서 김용범 대통령 정책실장도 시장 교란 세력 적발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br><br>[김용범 / 대통령 정책실장(지난 14일)] <br>"신고가 (거래를) 하고 빠지고, 이런 쪽으로 좀 소위 (시장을) 교란하는 분들에 대한 철저한 처벌, 내일이나 모레 이번주 내에 아마 발표를 할 것 같은데요." <br><br>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세제 개편 관련된 논의는 공식 등장한 바 없다"며 보유세 인상 추진엔 선을 그었습니다.<br> <br>채널A 뉴스 박자은입니다. <br> <br>영상취재:김기태 박희현 <br>영상편집:이혜리<br /><br /><br />박자은 기자 jadooly@ichannela.com
